개인용 컴퓨터의 탄생 : 알테어 8800, 애플 I과 애플 II, IBM PC
개인용 컴퓨터의 탄생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알테어 8800, 애플 I과 애플 II, IBM PC 등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저는 30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면서 컴퓨터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컴퓨터의 역사를 여행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컴퓨터를 만났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 어린 저에게는 컴퓨터가 마치 마술을 부리는 기계 같았습니다. 그때의 호기심과 설렘이 오늘날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컴퓨터를 매일 사용하고 있겠지만, 컴퓨터가 처음 만들어질 때는 지금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컴퓨터의 초기 역사와 제가 경험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컴퓨터의 탄생을 통해 여러분도 이 신기한 기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자, 이제 우리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알테어 8800: 첫 개인용 컴퓨터
'알테어 8800'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나요? 이 컴퓨터는 1975년에 탄생한 첫 ‘개인용’ 컴퓨터입니다. 개인용이라는 말은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아무 감흥이 없을지 모르는 흔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컴퓨터의 역사에서는 정말 획을 긋는 중대한 말입니다. 컴퓨터를, 개인도 이제는 컴퓨터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큰 교실 크기 만한 컴퓨터가 개인이 소장할 만큼 작아지고, 가격도 많이 내렸습니다.
제가 처음 알테어 8800을 본 순간에 대해 말하고 싶지만, 당시 7살이었던 저는 사실 컴퓨터가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개발자로 살아왔지만, 솔직히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그만큼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존재였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알테어 8800은 아는 사람들은 마치 마법의 상자를 여는 것 같았다고 말하곤 합니다.
알테어 8800은 컴퓨터 역사상 큰 벽을 허물어주었답니다. 압도적으로 컸던 컴퓨터가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아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혁명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컴퓨터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도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알테어 8800은 지금의 컴퓨터처럼 화면과 키보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상자 같은 형태였습니다. 상자 안에는 여러 가지 전자 부품들이 들어있었고, 그것들을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입력해야 했습니다. 알테어 8800은 키트 형태로 판매되었습니다. 즉, 사람들이 직접 조립해야 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만일 제가 어릴 적에 이 컴퓨터를 만났다면 이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었을지 늘 상상합니다. 작은 부품 하나하나가 모여서 커다란 기계를 완성해 가는 과정은 마치 퍼즐을 푸는 것처럼 큰 기쁨을 주었을 겁니다.
물론 그 당시엔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선 복잡한 코드를 직접 입력해야 했고, 작은 실수 하나로도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일이 기 때문에, 어쩌면 프로그래머로서 평생을 기쁘게 살아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알테어 8800은 저 같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중에는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아실지 모르는 빌 게이츠와 폴 앨런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알테어 8800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훗날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알테어 8800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꿈과 열정을 불러일으킨 기계였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이 상자 키트를 받아서 조립해 보고 싶지 않으신지요? 분명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중 몇 명도 컴퓨터를 처음 접할 때의 그 신비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애플 I과 애플 II
애플 I과 애플 II가 드디어 컴퓨터의 역사에 등장하는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몇 분은 지금 애플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분명히 있으시겠죠?) 알테어 8800 이후, 컴퓨터는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애플 컴퓨터의 탄생입니다. 여러분, 혹시 애플이라는 회사를 들어본 적이 없진 않으시겠지요? 애플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을 만든 회사입니다. 그 시작은 애플 I이라는 컴퓨터였답니다.
애플 I은 알테어 8800과는 달리, 화면과 키보드가 붙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이 컴퓨터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라는 두 명의 젊은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차고에서 이 컴퓨터를 개발했습니다. 마치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레고나 블록을 조립하며 놀듯이 말입니다. 이 컴퓨터는 알테어 8800과는 다르게 이미 조립된 상태로 판매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현재 2024년에 보더라도, 애플 I의 그 깔끔한 디자인과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는 정말 놀랍고 혁명적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혁신은 애플 II에서 일어났습니다. 애플 II는 1977년에 출시되었고,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이 컴퓨터는 컬러 그래픽을 지원했고, 키보드와 모니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더 쉽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애플 II는 학교, 가정,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며, 컴퓨터의 활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운이 좋아 당시에 애플 II를 접했던 제 개발자 선배들 몇 명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느낌이었다는 얘기를 종종 합니다. 애플 II는 학교에서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제 선배들처럼 당시 많은 학생들이 이 컴퓨터로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배들이 애플 II로 많은 게임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놀았다는 얘기를 들을 때 전 너무나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쉬워진 접근성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컴퓨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사람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도구로 변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IBM PC의 등장
IBM PC가 등장하면서 컴퓨터 산업은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애플 II의 성공 이후, 컴퓨터 시장은 더욱 뜨거워졌었습니다. 1981년, IBM이 새로운 개인용 컴퓨터를 출시하게 되는데요, 바로 IBM PC입니다. 여러분, 혹시 IBM이라는 회사를 들어본 적 있나요? 이 회사도 역시 컴퓨터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회사랍니다.
IBM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터 회사 중 하나였고, 이 회사가 만든 개인용 컴퓨터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IBM PC는 이전의 컴퓨터들과는 달리, 표준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모듈 방식으로 설계되어,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여러분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 말입니다. IBM PC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확장성을 자랑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비즈니스와 개인용 모두에 적합했습니다. 무엇보다도, IBM PC는 MS-DOS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했습니다. 이 운영체제 덕분에 IBM PC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IBM PC를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컴퓨터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컴퓨터는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컴퓨터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IBM PC는 이후 많은 회사들이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도 IBM PC의 영향을 받은 것들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컴퓨터를 개발하게 만들었고, 결국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가 탄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컴퓨터의 발전은 끝이 없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컴퓨터는 여러분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믿습니다.
이상, 오늘은 이렇게 개인용 컴퓨터의 탄생 즉, 알테어 8800, 애플 I, II, IBM PC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듣거나, 경험한 이야기들을 여러분과 나누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요? 저도 너무 어린 시절이라 구체적이고 더 재밌는 얘기를 전해드릴 수 없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탄생이라는 글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점점 더 컴퓨터의 역사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셨길 희망합니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그 여정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컴퓨터 운영체제의 발전>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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